[ 062 : Rest in peace, Les Pa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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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품을 품에 안고 행복한 고민과 방황의 시간을 보내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돌아오실거지요?

by 결식아동 | 2009/08/15 23:30 | [ F r i s k a ] | 트랙백 | 덧글(2)

[ 061 : 지지부진 ]

남의 노래를 들으면 어쩐지 식상하고
그렇다고 내가 만든걸 들어보면 어처구니 없고
그나마 그렇게 그려놓은 악보도 가계부와 함께 파묻혀 있고
조금 있으면 괜찮아질 것 같았던 지난 시간들도 벌써 10년을 채워가고
술 없이 잠들 수 있는 날들은 점점 줄어들기만 하고
이젠 정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조차 모르겠다.

책을 꺼내들다가 그 속에서 굴러떨어진 사진에선
8년 전의 내가 정말 아무런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엽기발랄하게 웃고 있었다.
내가 이렇게 웃었던 적이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이제 내가 원하는건 하나 뿐인데
그게 너무나 멀게만 느껴진다.
동물원 철창 너머 코끼리처럼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할까봐 무섭다.

by 결식아동 | 2009/08/09 21:50 | [ L a s s a n ] | 트랙백 | 덧글(0)

[ 059 : 근하신년 ]



[ 이런 짓들이나 하면서 꾸역꾸역 살고 있어요- _-; ]



뭐, 되게 바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별거 없이 그냥 꾸역꾸역 제 일신이나 수습하며 사는 중입니다_-_;
어영부영 하더니 한해가 지나버렸네요.

마냥 소식도 없이 한번씩 인사글이나 들이밀고 가는게 고작인데도
늘 마음 기울여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몇시간 남지 않았는데,
좋은 기억 고이 간직하시고 별로였던 일은 지난 달력에 걸어 보내버리셨으면 해요.

새해는 올 해보다 좋은 일들이 많으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결식아동 | 2008/12/31 20:59 | [ F r i s k a ]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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